베트남 사람들의 특징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어떨까요?
아마 대부분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베트남사람들에게 한국은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고, 박항서 감독님 덕분에 더욱 친숙해진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지역별로 특색이 있듯이 베트남 또한 다양한 문화권과 민족이 공존하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베트남 남부지역(호찌민)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찌민 사람들은 어떤 성격과 특징
첫 번째로 베트남사람들은 자존심이 매우 강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경험한적이 있는데, 길을 가다가 실수로 발을 밟았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지나치는 모습을 보고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베트남사람들은 부지런함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며 일 년 내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긴팔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베트남 사람들은 매우 낙천적입니다.
네 번째로는 베트남 사람들은 다혈질적인 성향이 있고 급한 성격입니다.
특히 운전중에 경적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고, 길거리에서 싸움구경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었답니다.
다섯 번째로는 허세가 심한 편입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 고가의 물건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섯 번째로는 음주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맥주 소비량이 세계 2위이며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가게들이 많아 늦은 시간까지도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로는 흥이 많은 편입니다.
노래방 기계를 구비한 술집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손님들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식당에선 전통춤 공연을 하는 곳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로는 음식점 위생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식당이 그런 건 아니지만 현지식당 중 일부는 청결과는 거리가 먼 환경에서 요리를 하고 음식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홉 번째로는 물가가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쌀국수 한 그릇에 1천 원 내외면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측면으로는 최고 입니다.
열 번째로는 교통체증이 심한 편입니다.
출퇴근 시간 뿐만 아니라 주말 낮시간에도 차가 막히는 걸 보면 도로 사정이 썩 좋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성향을 가진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첫 번째로 자존심이 강한 만큼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칭찬을 아끼지 않고 사소한 행동이라도 크게 반응해 준다면 상대방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부지런한 만큼 성실함을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속시간을 잘 지키고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수행한다면 신뢰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낙천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작은 문제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심각한 문제더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네 번째로 다혈질이라 감정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난 상황이라면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섯 번째로 허세가 많기 때문에 허풍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주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에 술자리를 갖는다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베트남 남부지방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주변에 베트남 친구가 있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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