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카메라를 설치해 놨더니 벌어진 일!

러시아 사진작가, 나무 숲속에 카메라를 설치해 작은 동물들의 흥미로운 장면을 포착하다!

러시아 사진작가 바딤 트루노프가 숲 속에 카메라를 설치해 재미있는 순간을 포착했다고 데일리메일이 12월 7일 보도했다.

이 사진에서 털복숭이 작은 붉은 다람쥐는 카메라 삼각대 뒤에 서서 마치 셔터를 누를 준비가 된 것처럼 두 발을 카메라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카메라 앞 나무 그루터기 위에 서 있는 푸른 왕관 가슴은 마치 사진 촬영을 기다리는 모델처럼 보입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작은 생물의 위치가 방금 바뀌었습니다. 푸른관박새는 삼각대 위에 서서 카메라 화면을 바라보고 있고, 붉은다람쥐는 포즈를 취하는 것처럼 그루터기 위에 카메라 앞에 서 있습니다. 이 사진의 이미지는 매우 장난스럽고 귀엽습니다.

러시아 사진작가 바딤(31세)은 이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겨울에는 숲에 먹이가 부족하기 때문에 트루노프는 촬영 준비 단계에서 며칠 동안 작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습성을 익혔습니다. 일부러 나무 그루터기를 찾아 카메라를 고정시킨 다음 해바라기 씨앗과 견과류를 사용해 동물들을 유인했습니다. 동물들이 예상대로 포즈를 취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바딤은 원하는 장면을 찍기까지 며칠이 걸리기도 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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